축구화 풋살화 뭐가 다른거지? ( feat 뽕, 스터드 )

요즘 풋살 인기가 예전보다 많이 증가 했습니다.

저는 축구를 좋아하지만 하진 않습니다. ( 축구화 2개 구매 후 2개 분실 )

 

어렸을적에는 많이 했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시간도, 사람도 적어져

축구를 하기 마땅치 않습니다.

 

최근 친구가 풋살을 하자는 얘기를 계속하는데

풋살화를 하나 사라고 합니다.

 

풋살은 한 번도 해본적 없기에 뭐가 다른지 알아 봤습니다.

 


흔히 말하는 뽕 = 스터드 라고 합니다.

축구화,풋살화 로 나뉘는 주된 이유는 스터드의 형태 때문 입니다.

 

스터드는 지면 상태에 맞춰 다양한 형태로 제작 됩니다.

 

지면 상태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제작되는 이유는 지면과의 마찰력, 부상 방지 등을 위함 입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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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이버 구매란을 보면 스터드를 지면(그라운드) 에 따라 나눠 놨음을 알 수 있습니다.

 

축구선수들의 경우 천연잔디에서 플레이 하기 때문에 SG ( Soft Ground ) 스터드를 사용 합니다.

SG스터드는 쇠로 되어 있고 스터드가 길어서 접지력이 좋습니다. SG 스터드를 천연잔디가 아닌

흙땅이나 인조잔디 구장에서 신을 경우 부상에 위험이 매우 커집니다. (스터드가 길기 때문)

 

풋살화는 TF ( Turf - Training ) 스터드를 사용 합니다.

상당히 많고, 작은 스터드로 제작이 돼있습니다. 잔디가 짧은 인조잔디 에서 착용하기 좋습니다.

 

동호인 수준이라면 AG 스터드를 추천 합니다.

 

어렸을땐 흙에서 축구를 많이 했는데요. 물론 군대에서도..

흙에서 플레이 할 경우에는 HG ( Hard Ground ) 스터드를 사용 합니다.

요즘은 흙에서 축구할 일은 없죠.

 

 

본인이 자주 플레이 하는 그라운드 상태에 맞춰 알맞은 축구화를 착용하고 플레이 하시는 걸 추천 합니다.

발목은 소중 하니까요.

 

건강을 지키기 위한 규칙적인 운동 파이팅 입니다.